장인이앤씨의 건축스토리
여배우의 수상소감 본문
안녕하세요
여성기업 수원시 장인건설 입니다.
얼마전 TV를 보다가 너무나 감명 받은 장면이 떠올라
포스팅까지 쓰게 되었습니다.
2019년 골든글러브 시상식 입니다.
이번 여우주연상에는 글렌 크로즈 라는 여배우가 수상을 하게 되었습니다.
글렌 크로즈는
연기경력 45년이 넘은
배테랑 배우이며
연기라면 누구나 인정하는 레전드 중 한명이지만,
상 복이 없는 배우로도 유명합니다.
아카데미에서도 6회 후보에 올랐지만 수상은 한번도 하지 못했습니다.
더군다나 '더 와이프'는 2017년 처음 공개된 영화라 공개 시기가 오래되어
이번 수상도 어렵다는 예상이 있었죠.
그런 글렌 크로즈가 수상을 하게 되었으니 본인은 얼마나 놀랍고 기뻤을까요..
글렌의 수상 소감에서
여성기업 장인건설은 많은 것을 느끼고 감동을 받았습니다.
"이 영화를 만들기 까지는 14년이 걸렸습니다.
내 뒤에서 '이것은 멋진 이야기이고 우리는 이 영화가 만들어질때까지 버텨야해!'
라고 말해준 멋진 케빈과 프랭클린이 아니였다면 전 14년을 기다릴 수 없었을 거예요"
"당신들도 알다시피 이 영화 제목은 '아내' 입니다.
나는 이 영화가 만들어지는데 14년이 걸린 이유를 어쩌면 그것 때문이라고 생각해요.
이 영화 캐릭터의 내면을 연기 하기 위해,
나는 아버지께 자신의 인생 전부를 바쳤던 어머니를 생각 했어요.
80대인 그녀가 언젠가 나에게 '난 아무것도 성취한 것이 없어' 라고 말했었죠.
그것은 옳지 않았습니다."
"지금까지 내가 모든 경험을 통해 배웠던 것은
여성들, 그러니까 우리는 양육자라는 것입니다. 그것이 사회가 우리에게 기대하는 것들이죠.
우리에게는 아이들이 있을 수도 있고,
운이 좋으면 남편이 있을 수도 있고, 파트너가 있을 수도 있어요.
그러나 우리는 우리의 개인적인 성취를 찾아야만 해요.
우리도 우리의 꿈을 쫓아야 합니다.
우리는 우리 스스로에세
'넌 할 수 있어. 마땅히 그래야만 해!' 라고 말해줘야 합니다."
"난 어렸을 때 권투선수가 될 운명이었던 무하마드 알리와 다를 바 없는 것을 똑같이 느꼈어요.
초기에 디즈니 영화들과 헤일리 밀스를 보았을 때 나는 내가 배우가 될 운명이라고 느꼈어요.
전 '아! 나도 할 수 있어!' 라고 저에게 말했습니다.
그리고 나는 오늘 여기에 서 있습니다."
같은 여성으로써 당당하고 멋진 수상 소감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특히나 아직은 남성 위주의 한국에서
양육자라는 틀에 갇혀 있는 여성분들이 많을거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런 현실과 상황에서 글렌의 수상 소감은 많은 생각을 하게 만들었습니다.
엄마, 아내, 자식으로써의 성취감과 도리도 있지만
나 개인적인 성취를 찾아야 하고
꿈을 쫓아야 한다는 말이 너무나 고맙게 느껴지기도 합니다.
[마땅히 그래야만 해!]
라는 나를 위한 생각을 가지고
나를 더 사랑하는 사람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수원시장인건설#여성기업#글렌크로즈#2019골든글러브#여배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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